'나혼산' 전현무, 팬들 응원에 '셀프 야단'.."지금은 상황이 좀 달라"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5.04.1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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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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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에서 레드벨벳 조이가 몸과 마음을 모두 챙기는 '행복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레드벨벳 조이의 자취 6개월 차 일상과 전현무가 최악의 후두염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조이기 소파에 벌러덩 누워 마스크 팩과 의문의 기기로 홈케어를 시작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잠옷을 입은 그대로 마스크 팩으로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고, TV를 보며 호탕한 웃음을 터트리는 조이의 반전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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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는 "저는 정말 마른 체질이 너무 부러워요. 다시 태어나면 마른 체질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하고 싶어요"라며 솔직한 마음을 밝힌다. 그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알게 된 것이 있다며 "얼굴이 동글동글하면 체형도 동글동글하다"라며 "저는 어렸을 때부터 동글동글했어요"라고 고백한다. 조이의 분석에 무지개 스튜디오의 산증인으로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소환돼 모두의 공감과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조이는 "20대 때는 남들의 시선을 의식해 저를 아껴주면서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나중에 탈이 나더라구요. 시선을 바꿔서 남들을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한 자기 관리로 바꾸니까, 멘털도 좋아지고 몸도 좋아졌어요"라며 그동안의 고민과 노력을 털어놓는다.

또한 조이는 "다이어트 중에 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정신 건강 관리"라며 몸과 마음의 안정이 필요할 때마다 명상을 한다고 밝힌다. 세상 편안한 얼굴로 명상에 빠진 조이의 모습에 구성환도 "너무 행복해 보여~"라며 감탄한다. '해피니스' 자체인 조이의 다이어트 비법은 또 어떤 것들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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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최악의 후두염에 걸려 고군분투하는 전현무의 모습도 공개된다. 초췌한 몰골로 소파에 누워 회복을 위한 자가 치료에 집중한 전현무. 그는 일주일 내내 후두염을 앓으며 '아플 때 혼자라 서럽다'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고백한다.

힘없이 누워 있던 전현무는 자신의 SNS 게시물에 달린 팬들의 댓글을 보며 점차 웃음을 찾기 시작한다. 생각지도 못했던 전현무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탄식을 터트리는데, 코드 쿤스트는 "자기 계정에 '좋아요' 누른 게 너무 화가 나"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팬들의 걱정과 응원이 담긴 댓글을 보며 마음의 위로를 얻는 전현무의 모습이 이어지자,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모습을 본 전현무는 '셀프 야단(?)'을 치며 "지금은 상황이 좀 다르긴 해요"라고 뻘쭘한 반응을 보인다.

한편 전현무는 "가끔 잊고 살거든요. 사랑받는다는 걸"이라며 팬들의 응원 덕분에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후두염으로 인한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전현무의 모습은 어떨지 본 방송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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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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