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은가은 "결혼 축하, 노래로 보답..2세 계획은 미루지 않을 것" [인터뷰③]

연상연하 가수 부부 탄생..은가은·박현호, 오늘(12일) 웨딩마치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5.04.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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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왼쪽)과 박현호 /사진=박현호
은가은(왼쪽)과 박현호 /사진=박현호
-인터뷰②에 이어서

은가은과 박현호는 이미 살림을 합치고 동거 중이다. 이들은 최근까지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핑크빛 일상과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 2월 방송된 '신랑수업' 속 상견례 자리에서 은가은과 박현호가 혼전 혼인신고에 대한 양가의 의견을 물었고, 양가 어머니는 시원하게 허락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은가은과 박현호는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 은가은은 "일단 결혼이 먼저"라며 "사실 그동안 (결혼 준비하느라) 정신이 너무 없었다"며 웃었다. 신혼집도 결혼 이후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지금도 같이 살고 있지만, 새로 (신혼집을) 옮길 생각"이라며 "결혼 마치고 본격적으로 알아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박현호
/사진=박현호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했다. "축복이 온다면 자연스럽게 아이를 가질 거다. 내가 나이가 있다 보니까 빨리 가졌으면 좋겠다. 미룰 생각은 없다"며 "아들, 딸 모두 좋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팬분들은 나를 누구보다 진심으로 생각하고 응원해주는 분들이다. 결혼 발표 나고 몇 달 간 축하를 너무 많이 해주셨다. '죽어도 못 보낸다'고 장난도 쳐주신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결혼한다고 해도 내 본업이 가수인 건 변함없다. 팬들에게 더 좋은 노래,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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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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