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기 노래를 숏폼으로 내가 만든다!' LG 트윈스, 응원가 챌린지 체험형 부스 운영

김동윤 기자 / 입력 : 2025.04.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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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가 잠실야구장 야외에 독특한 챌린지 부스를 운영한다.

LG 구단은 12일 "스타트업 미니멀 메이즈와 협업을 통해 10개 구단 최초로 맥썸 응원가 챌린지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맥썸 응원가 챌린지 부스는 팬들이 직접 선수들의 응원가를 선택해 치어리더의 응원영상을 따라하고 촬영하는 '숏폼 크리에이터 플랫폼'이다.

10대~2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챌린지 콘텐츠를 숏폼 화해서 사진을 출력하고 영상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LG 구단은 '맥썸 응원가 챌린지 부스' 운영으로 MZ세대 야구 팬들의 '새로운 야구 콘텐츠 문화'를 만들어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맥썸' 챌린지 부스는 지난 3월 2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잠실야구장 야외에서 진행돼 약 2160여명의 팬들이 참여했다. 홍창기 선수 응원곡부터 주요 선발 선수 응원가 챌린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즐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LG 구단은 '맥썸 챌린지 부스'를 1루 내야광장(헬멧대여소 옆)과 3층(브뤼셀프라이 맞은편)으로 이동해 올 시즌에 지속적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구단은 "MZ팬들이 야구장에서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문화를 만들고자 올 시즌부터 응원가 챌린지 부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라며 "앞으로도 팬들을 위한 LG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LG '맥썸' 응원가 챌린지 체험형 부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