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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기가 우천 취소 선언이 된 모습. /사진=박수진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이날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와 KIA의 정규시즌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고 전했다. 한용덕 경기감독관이 지속적으로 그라운드 상태를 살핀 결과 고심 끝에 결국 오후 4시 11분께 경기를 치르지 못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날 KIA 선발은 아담 올러였고 SSG는 문승원이었다. 양 팀 모두 13일 선발 투수 변동 없음을 알렸기에 그대로 나설 예정이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에 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KBO는 지난 관중 밀집 시 안전 관리 강화에 집중하기 위해 더블헤더 미편성 기간을 4월 1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18일부터 금, 토 경기가 취소 될 시 더블헤더를 시행한다(6월 2일~8월 31일은 혹서기로 인한 더블헤더 미편성). 18일부터 금요일 경기 취소 시 토요일, 토요일 경기 취소 시 일요일에 더블헤더를 편성하며, 주 1회만 편성 가능하다. 토요일 더블헤더가 1경기만 거행될 경우 일요일에 더블헤더를 재편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