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일, 하츄핑→하하 딸 송이로 '변신'..충격 비주얼[놀뭐][★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4.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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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사진='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개그맨 임우일이 하츄핑 양갈래부터 하하 딸 막내 송이의 헤어스타일까지 다양한 변신을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 275회에서는 멤버들이 개그맨 임우일과 함께 봄 제철 주꾸미를 잡기 위해 인천 강화도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출항 전, 임우일은 길게 늘어진 머리 스타일로 등장했고, 이를 본 이미주는 "머리 때문에 힘들지 않냐"며 애니메이션 티니핑의 캐릭터 '하츄핑'처럼 양갈래 머리로 스타일링해줬다. 주우재는 그의 파격적인 비주얼에 "한약 잘못 먹은 여고생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꾸미 낚시 후, 멤버들은 중식 대가 이연복과 일식 대가 정호영 셰프와 함께 직접 잡은 주꾸미로 제철 요리를 즐겼다.

이 자리에서 하하는 만두 머리로 변신한 임우일의 입을 휴지로 닦아주며 '막내 딸 송이' 대하듯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유재석은 "그 집 따님인 줄 알았다. 송이하고 느낌이 많이 비슷하다. 저 머리 많이 하지 않았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사진='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이에 하하는 "막내 송이라고 한다"고 덧붙였고, 임우일 역시 "안냐세요~"라고 해맑게 인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진 식사 도중, 국물 원샷 후 아저씨처럼 소리를 내는 임우일을 본 유재석은 "송이가 인상이 많이 변했네"라고 덧붙였고, 주우재는 "송이가 실제로 TV 보다가 울 것 같다"고 받아쳐 폭소를 더했다.

한편, 식사를 마친 이연복 셰프는 임우일에게 남은 음식을 싸가라고 제안하며 "송이가 가져가요. 어머니 드리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임우일은 "엄마랑 사이 안 좋아요. (화이트보드) 방송 편성 이후로 엄마 이번년도 용돈 삭감이다"라고 털어놓으며 뜻밖의 '불효자' 면모를 드러내 출연진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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