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신동엽 때문에 갈비뼈 부상.."연골 다쳤다"[놀토][★밤TView]

김정주 기자 / 입력 : 2025.04.1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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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샤이니 키가 갈비뼈 부상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7주년 특집 2탄이 진행된 가운데 남다른 고집으로 '놀토'를 빛냈던 '박자 고집' 라이머, '긍정 고집' 케이윌, '엉뚱 고집' 김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나는 고집쟁이다'를 컨셉트로 한 특집에서 출연진들은 각자 개성 넘치는 의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아무런 분장도 하지 않은 채 평소와 다름 없는 모습으로 등장해 "제발 좀 동물들을 위해서 모든 걸 다 그만두더라도 '동물농장' 만큼은 영원히 하겠다"고 고집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피오는 고집쟁이 선생님으로 분했고, 문세윤은 오은영 박사로 분장해 "저에게만 맡겨주시면 금방 해결해 드리겠다"고 특유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박나래는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빵꾸똥꾸' 정해리로 분해 깜찍 발랄한 모습을 보였고, 한해는 고집스러운 '금쪽이'로 등장했다. 넉살은 '흑백요리사'의 준우승자인 에드워드 리로 분장해 "비빔인간 입니다"라고 시그니처 대사를 읊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한편 별다른 분장없이 등장한 키는 "일단 봐달라. 스타일리스트가 타이거JK의 '고집쟁이'로 스타일링을 해줬는데, 제가 '진짜루 진짜루' 때문에 웃다가 갈비뼈 연골을 다쳤다"라고 깜짝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신동엽은 '놀토' 358회 방송에서 '제베원'(제로베이스원)을 좋아하느냐는 붐의 질문에 "진짜루 진짜루"라고 답했고, 넉살은 "재배원이라고 뭐 키우는 데 신줄 안다"고 지적해 키를 폭소케 했다.

넉살은 "그때 웃느라 5분간 대화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떠올렸고, 키는 "갈비뼈가 나갈만큼 웃다가 지금은 좀 괜찮아졌다. 조심히 웃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