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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물섬' 방송회면 캡쳐 |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최종회에서는 서동주(박형식 분)가 꿈속에서 친부 허일도(이해영 분)를 다시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뭉클한 여운을 남겼다.
염장선(허준호 분)의 실종 이후 불안에 휩싸인 서동주는 혹시 모를 위협에 대비해 침대 밑에 총을 숨기고 잠자리에 들었다. 그때, "그런 흉한 물건을 침대 밑에 두고 자니까 악몽을 꾸지"라는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고, 잠에서 깨어난 그는 놀랍게도 허일도와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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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물섬' 방송회면 캡쳐 |
이에 서동주는 "제가 이겼나요?"라고 묻고, 허일도는 "이겼어. 이제 (여)은남(홍화연 분)이랑 행복한 시간만 보내면 돼"라며 따뜻한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