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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물섬' 방송화면 캡쳐 |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최종회에서는 여은남(홍화연 분)이 실종된 염장선(허준호 분)의 행방을 두고 서동주(박형식 분)에게 질문을 던지는장면이 그려졌다.
차강천(우현 분)은 손녀 여은남(홍화연 분)을 대산에너지의 이사로 올릴 것을 결정하며, 그 조건으로 자신의 아들 차선우(차우민 분)를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서동주(박형식 분)는 주주들의 96.4%라는 압도적인 지지 속에 대산에너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서동주는 전임 대표 허일도(이해영 분)의 뜻을 이어 지속가능한 경영을 선언하고, "대산 그룹 내 에너지 관련 계열사들과 의논해 대산 에너지를 중심으로 합쳐 나가며 역량을 키울 것"이라며 대산에너지와 대산화학의 합병을 통한 '대산E&C' 출범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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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물섬' 방송화면 캡쳐 |
한편 여은남은 한 달째 실종 중인 염장선을 언급하며, 서동주에게 "서동주가 죽인 건지"를 묻는다. 이에 서동주는 "내가 죽였으면?"이라고 되묻고, 여은남은 "잘했어. 난 이해해. 염 선생 주변에 아무리 적들이 많아도 서동주 네가 1등이야. 죽어야 된다면 네 손에 죽어야지"라고 말하며 그를 끌어안고 "잘했어, 잘했어"라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