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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가 강하늘을 닮은 막내 셰프의 채용 비화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42회에서는 윤남노 셰프의 식당 운영기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찐 셰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남노 식당의 막내 셰프가 처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식당 합류 계기에 대해 "2년 전부터 해마다 찾아가는 식당이었다"라며, 취향에 딱 맞는다는 이유로 구인 공고를 보고 지원해 당당히 합격했다고 밝혔다.
윤남노 셰프는 "실무 면접으로 실제로 같이 일을 했을 때 팀워크를 본다. 그 면접에서 두 시간 만에 뽑아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히며, 막내 셰프를 채용한 이유를 전했다. 특히 당시 구인 공고에 "200개 넘는 이력서가 왔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막내 셰프는 닮은꼴로 배우 강하늘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고, 윤남노 식당에는 임영웅, 변요한 등 다양한 닮은꼴 직원들이 있다는 말에 양세형은 "닮은 꼴만 뽑냐"라고 물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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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지적참견시점' 방송화면 캡쳐 |
끝없이 샘솟는 아이디어에 대해 그는 "보고 딱 오는 느낌이 있다. 그게 저만의 카타르시스다"라고 설명하며, 시장을 요리 아이디어의 원천으로 삼고 있음을 드러냈다.
윤남노는 후배 셰프들에게 재료 활용법을 직접 알려주는 것은 물론, 시장에서 만난 행인에게도 요리 팁을 전수받았다. 처음 듣는 조합에도 열려 있는 그는 "날마다 여쭤보는 이유가 이렇게 홍어 같은 (처음 보는 조합을) 얘기해준다. 어머니 아이디어를 제 머릿속에 갖고 와서 재해석한다"고 말하며 시장 조사와 손님들과의 소통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