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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42회에서는 윤남노 셰프가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경연을 개최하며 후배 셰프들과의 훈훈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윤남노는 신메뉴 경연에서 1등을 차지한 셰프에게 "소정의 용품과 원하는 칼"을 선물로 주겠다고 밝혔고, 이에 후배 셰프들은 눈빛이 바뀌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이영자가 "현재 갖고 있는 칼 중 제일 비싼 게 얼마냐"고 묻자, 윤남노는 "270만원이다. 손잡이만 90만 원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테크 유튜버 잇섭이 "칼에 이름 각인이 되어 있냐"고 묻자 그는 "저는 각인을 무조건 한다. 영문으로도 하고, 일본어로도 하고, 한국어로도 한다"고 답했다.
이에 홍현희는 잇섭에게 "마우스에 각인하게요?"라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잇섭은 "저는 많이 해요. 각인기도 샀다"며 "그래서 혹시 각인 안 되어있으면 칼 갖고 오려고 한 거였다. 제가 각인기 들고 갈게요"라고 윤남노에게 '테크 덕후'다운 플러팅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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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 후 윤남노는 "가장 봄 같다"며 주홍 셰프의 양갈비 크루스티앙을 1등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