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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전현무, 홍주연 /사진=스타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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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당귀' 301회에서는 KBS 엄지인 아나운서의 생애 첫 팬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엄지인은 한 소녀팬에게 그림 선물을 받았다. 그가 후배 홍주연에게 잔소리를 늘어놓는 '사당귀' 속 한 장면을 그린 그림이었다.
그런데 엄지인은 "나보다 (홍)주연이를 더 예쁘게 그렸다"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MC 전현무는 "실제잖아"라며 열애설 상대 홍주연 편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박명수, 김숙이 "지금 이 발언 괜찮냐"라며 짓궂게 놀리는 상황에서도 "애들 눈은 정확하다"라고 거듭 홍주연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에 신지 또한 "제가 봤을 때 저 아이는 홍주연 팬이다"라고 반응했고, 김숙은 "그림도 홍주연 줘라"라고 거들어 폭소를 더했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