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신' 김성근 감독, 65년 만에 고향집 찾는다 [김성근의 겨울방학]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5.04.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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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 김성근 감독이 교토즈 4인방 정근우, 이대호, 박재욱, 임상우와 함께 65년 만에 교토의 고향집을 찾아 나선다.

14일 낮 12시에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김성근의 겨울방학'(연출 장시원, 최태규) 최종화에서는 김성근 감독이 교토즈 4인방과 함께 '소년 김성근'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고향집을 방문하며 뭉클한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이날 김성근 감독은 모교 방문을 마치고 소년 시절 어머니와 함께 살았던 고향집으로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긴다. 시간이 오래 지난 만큼 집 주변의 풍경도 너무나 달라진 가운데 김성근 감독은 가물가물한 기억을 더듬으며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고. 과연 김성근 감독이 고향집을 무사히 찾고 기억 속에 있던 '소년 성근'과 만날 수 있을지 모두의 이목이 쏠린다.

이에 이대호도 전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 김성근 감독이 말했던 고향집에 대한 이야기를 단서 삼아 공간 지각 능력을 풀 가동한다. 마음이 급한 김성근 감독을 꼼꼼하게 챙기며 정근우의 자리를 위협하는 '보좌관 만렙'다운 능력을 발휘한다고 해 이대호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그 결과가 더욱 궁금해진다.

특히 김성근 감독은 교토 여행 마지막날이 되어서야 제작진도 몰랐던 식스센스급 반전을 밝힌다. '알고 보니…'로 시작되는 반전의 내용은 '김성근의 겨울방학' 마지막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에게 김성근 감독의 날벼락이 떨어지면서 단체 멘붕 상태의 아수라장이 펼쳐진다. 일본에서 느껴지는 '노량진 향기(?)'에 김성근 감독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 급기야 탈주범까지 속출해 일본 여행 마지막 촬영 현장의 모습은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성근 감독이 야구 인생 처음으로 맞이했던 겨울방학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14일) 낮 12시에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김성근의 겨울방학' 최종화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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