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룹 TNX(티엔엑스)/사진제공=피네이션 |
그룹 TNX(티엔엑스)가 미니 4집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TNX(최태훈,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는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을 끝으로 약 3주간의 타이틀곡 '아 진짜 (For Real?)'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전 콘셉트와 180도 달라진 음악으로 돌아온 TNX는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무대를 물들이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또한 이들은 다이내믹한 동선부터 통통 튀는 안무 구성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유쾌한 바이브를 극대화하며 남다른 무대 장악력까지 과시했다.
TNX는 '아 진짜' 무대를 통해 눈에 띄는 음악적 성장을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 역동적인 동작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사한 이들은 섬세한 표현력을 비롯해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 팬심 저격 엔딩 포즈 등으로 무결점 퍼포먼스를 완성, 글로벌 K팝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 |
TNX는 소속사 피네이션을 통해 "이번 컴백은 TNX의 새로운 시작을 여는 활동이었던 것 같다"며 "오랜만의 활동이라 많은 걸 배우고 느꼈고, 잊고 있었던 감정들을 많이 되찾게 됐다. 새로운 원동력으로 불태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TNX는 "땡스(공식 팬클럽명)들의 응원 소리를 들으니 아무 걱정 없이 무대에 임할 수 있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팬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땡스들에게도 모든 순간이 행복했던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앨범으로 더욱 짙어진 음악 색채를 보여준 TNX. 업그레이드된 감성을 자랑하며 '올라운더 그룹'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킨 이들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쳐 나갈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TNX는 오는 29일 오사카, 내달 4일 도쿄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