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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신영이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별관에서 진행된 예능프로그램 '뮤직 셔플쇼 더 히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는 DJ 김신영이 아닌 전 시간대 라디오 '브런치 카페' 진행자 이석훈이 오프닝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신영은 오프닝 후 첫 곡이 나간 후에 출연했다. 그는 "여러분 깜짝 놀랐죠? 국내 최초 오프닝 후 목소리가 달라지는 마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사과 말씀드린다. 비도 오고 도로가 평소 출근길과 달랐다"며 지각 사유를 전했다.
김신영은 "14년 라디오 하는 저로서는 예측하고 왔어야 했는데 변명하지 않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저 대신 오프닝을 열어준 '브런치카페' 부사장 이석훈 씨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