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모,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극강 빌런 활약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5.04.1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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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최병모가 드디어 독수리술도가에 타격을 입히는 데 성공했다.

지난 12,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극본 구현숙/제작 DK E&M)에서 최병모는 차곡차곡 쌓아온 빌런 서사의 끝을 터뜨리며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독고탁(최병모 분)은 '독수리저격수'로서 독수리술도가에 제대로 직격탄을 날렸다. 독고탁은 직원을 통해 쌀이 담긴 대야 속 쌀벌레가 가득한 영상이 고발 프로그램의 PD에게 넘겨졌다는 소식을 듣고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이후 90년 전통의 독수리술도가가 신선한 쌀이 아닌 묵은쌀을 사용했다는 고발 뉴스가 방송되자, 술도가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다.

이로써 앞서 독고탁이 남몰래 확인했던 영상이 뉴스에 공개된 영상과 동일한 것으로 밝혀지며, 이 모든 상황이 독고탁의 치밀한 계략이었음이 드러났다. 이 여파로 독수리술도가를 겨냥한 독고탁의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하며 극의 긴장감은 한층 더 고조됐다.

희로애락을 모두 담은 화제의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최병모는 라이벌 엄지원과의 일촉즉발의 순간을 담아내며 극에 재미와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유일무이한 존재로 거듭나고 있다.


최병모는 독수리술도가 정식 인수에 실패하자, 어떤 수를 써서라도 독수리술도가를 끌어 내리려는 '집념의 캐릭터'로 존재감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과연 최병모의 '안 되면 되게 하는' 빌런 작전이 독수리가술도가를 흔들 수 있을 것인지, 앞으로 펼쳐질 최병모의 행보에 관심이 증폭된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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