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신삼국지', 매력적인 고전 삼국지 업그레이드" 관전포인트 공개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5.04.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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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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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신삼국지' 침착맨, 여진구, 강한나, 최태성이 직접 뽑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22일 저녁 8시 첫 방송되는 '신삼국지(연출 전민호)'는 삼국지 속 결정적 장면과 대사들로 복잡한 삼국지를 쉽고 흥미진진하게 정복하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다. 소설 삼국지 스토리는 물론, 우리 삶에서 필요한 처세와 전략을 총정리할 '신삼국지'에는 자타공인 삼국지의 열혈 팬인 침착맨, 삼국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여진구와 강한나, 대한민국 대표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이 출연한다.


색다른 관점으로 삼국지를 정복할 수 있는 '신삼국지'의 첫 방송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침착맨, 여진구, 강한나, 최태성이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소문난 삼국지 덕후 침착맨은 "삼국지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지만, 유튜브로는 한계가 있어 안타까웠던 차에 '신삼국지' 방송이라는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며 "'신삼국지'는 연기, 퀴즈, 강의가 독특한 비율로 혼재된 프로그램이다. 삼국지를 단순히 고전으로 끝내는 게 아니라, 현대 사회에 적용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했다. 인간의 관점에서 접근하기 때문에 사람 냄새 가득한 '삼국지'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신삼국지'를 통해 처음으로 MC에 도전한 침착맨은 "MC 역할이 처음이라 아직 노력할 것이 많은 것 같지만 재밌다"는 소감과 함께 "여진구 배우는 엉뚱한 얘기를 많이 하는 게 재미있고, 목소리가 워낙 좋아서 몰입이 잘 된다. 강한나 배우는 없어서는 안 되는 분위기 메이커다. 삼국지를 처음 들으면 양이 방대해서 어려울 수 있는데 잘 따라오는 게 신기하다. 최태성 선생님은 일방적으로 강의하는 듯 삼국지를 설명하는 게 아니라 경청도 잘해주시고 리액션도 잘 이끌어내주신다"는 첫 녹화 비하인드도 전해 출연진들의 호흡을 기대케 했다.


삼국지 속 명대사를 특유의 동굴 목소리로 연기하며 몰입력을 높여줄 여진구는 "삼국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어록과 명장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출연진들의 매력"을 '신삼국지'의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이어 "제게 삼국지는 익숙하지만 낯선, 깊게 탐구하기보다는 얕고 가볍게 즐겼던 이야기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삼국지에 대해 확실하게 알고 싶다. 첫 촬영을 해보니 너무 재밌고 유익해서 녹화가 아니라 삼국지 동호회에 온 듯한 기분이었다"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남다른 호기심으로 '신삼국지'에 재미를 더할 강한나는 "첫 촬영 후 삼국지 소설이 왜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베스트셀러인지 그 매력을 알게되어 기뻤다.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들을 대표해 침착맨, 최태성 선생님께 더 많은 이야기를 이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삼국지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분들에게 읽혀진 이유는 기대를 뛰어넘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신삼국지'의 관전 포인트를 공감으로 짚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역사 스토리텔링으로 시청자들에게 삼국지의 다양한 매력을 들려줄 최태성은 "그간 삼국지를 깊숙하게 풀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었다. '신삼국지'가 최초의 시도라고 생각한다. 긴 호흡으로 삼국지를 풀어본 건 처음이라 떨리기도 했다"며 "침착맨은 발상의 전환이 돋보인다. 역사를 공부한 사람이 갖지 못했던 톡톡 튀는 언어로 침착맨의 삼국지를 만드는 능력이 뛰어났다"고 호평했다. 이어 '신삼국지'의 관전 포인트로는 "절제하는 자와 절제하지 못한 자의 결과가 어떤지 놓치지 말고 지켜봐달라"고 예고해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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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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