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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빙상인의 밤 기념촬영 모습.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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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6일 "오는 4월 23일 오후 5시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제34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취임식과 2025 빙상인의 밤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부에 '제34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취임식'과 2부에 만찬 및 포상 수여식으로 구성된 '2025 빙상인의 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체육계 및 빙상계의 주요 인사와 각계각층의 내외 귀빈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한 시즌 동안 고생한 빙상인들의 격려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지난 2월 25일부터 제34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써 임기를 시작한 이수경 회장은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하였으며, 선수 은퇴 이후에도 국제빙상연맹(이하 'ISU') 데이터 오퍼레이터, 피겨 국제심판,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사 등 빙상 경기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취임식에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연맹기 전달식이 주요 순서로 포함되어 있어 상징적인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수경 신임 회장이 공식 취임사를 통해 향후 연맹 운영 방향과 비전, 빙상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히며 참석자들과 함께 연맹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한다.
2부 '2025 빙상인의 밤' 행사는 만찬과 함께 진행되는 포상 수여식으로, 지난 2024~2025 한 시즌 동안 뛰어난 활약과 헌신으로 대한민국 빙상 발전에 기여한 선수, 지도자, 심판 및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빙상인들에게 포상과 감사패를 수여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2025 유공자 포상 수여식 부문에는 최우수 선수상과 우수 선수상, 최우수 지도자상, 최우수 심판상, 공로상, 감사패 등이 수여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수경 회장은 연맹을 통해 "제34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취임식과 2025 빙상인의 밤 행사를 통해 우리 연맹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한민국 빙상의 더 큰 발전을 위한 단합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