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유튜브 재미있다고..세금 더 내는 건 반댈세"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4.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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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민정 유튜브 채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 편을 들었다.

16일 이민정 유튜브 채널에는 'BH 전문 스나이퍼의 화려한 귀환. 댓글 달려고 유튜브 시작한 이민정 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민정은 유튜브 댓글창을 보고 답글을 다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민정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한 날이기도 했다.

/사진=이민정 유튜브 채널

스태프가 "구독자 50만 명 달성 시 (이병헌이) 출연하기로 한 것을 이병헌도 알고 있냐"고 묻자 이민정은 "당연하다"고 답했다.

이민정은 "그걸 이야기 하지 않고 방송에 내보내겠냐. 시청자들에게 거짓말을 할 수 없다. 하지만 50만 명이 쉬운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이) 영상 보고 재미있다고 하더라. 제목에 '시청 자제 요망'이라고 썼는데 왜 봤나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이민정 유튜브 채널

이후 한 누리꾼이 '이병헌은 세금 더 내라'라고 쓴 댓글을 본 이민정은 "그건 반댈세"라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스태프가 "우리 영상이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갔다"고 기뻐하자 이민정은 "나는 사실 '인급동'이 '대치동'처럼 무슨 동 이름인 줄 알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