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한국어로 건넨 첫인사.."서툴러도 이해해 줘" [스타현장]

고양종합운동장=이승훈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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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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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두 번째 내한 공연에 나섰다.

콜드플레이(크리스 마틴, 존 버클랜드, 윌 챔피언, 가이 베리맨)는 16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내한 공연 'Coldplay [Music Of The Spheres World Tour]'([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투어])를 개최했다.


이날 'Music of the Spheres'로 내한 공연의 포문을 연 콜드플레이는 'Higher Power', 'Adventure of a Lifetime', 'Paradise', 'The Scientist' 등을 연달아 열창하며 8년의 기다림을 해소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7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첫 내한 공연 'A Head Full of Dreams' 이후 약 8년 만이다.

콜드플레이는 오프닝 무대를 마친 후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며 국내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어 콜드플레이는 "한국어가 서툴러도 이해해주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해서 행복합니다"라며 국내 팬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콜드플레이의 이번 내한 공연은 역대 내한 아티스트의 단일 공연장 단독 공연으로는 최대·최다 규모인 스타디움 6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Yellow', 'Fix You', 'Viva la Vida' 등 대표적인 히트곡들은 물론 'feelslikeimfallinginlove', 'WE PRAY' 등 최신 싱글까지 아우르는 셋리스트와 화려한 레이저, 폭죽, 불꽃, LED 팔찌를 사용한 스펙터클한 무대 연출로 대규모 경기장을 꽉 채우는 환상적인 '스타디움 쇼'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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