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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기업 헨켈홈케어코리아(대표 심형보, 이하 헨켈)가 전에 없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2억원 상당의 세탁세제를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헨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대한적십자사에 '퍼울' 세탁세제 1만1000개를 기부했다. 헨켈이 기부한 물품은 경북 안동과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5개 시군으로 전달돼 이재민 지원에 쓰이게 된다.
심형보 헨켈 대표는 "산불 피해로 힘들어하고 있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헨켈은 201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제품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홈키파·홈매트, 컴배트를 비롯해 액체세제 퍼실과 주방세제 프릴 등 자사 제품 약 4만 6000개를 기부해 각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