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들. /사진=한국프로스포츠협회 |
협회에 따르면 커리큘럼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사회초년생 역량관리 ▲창의적 문제 해결 등 실무 적응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이 실습과 토의를 중심으로 참여형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인턴십, 그 이후 - 프로스포츠 현직자와 나누는 커리어 이야기' 세션에서는 앞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현재 KBOP(사업기획팀 김진하 사원), K리그(홍보팀 차진욱 프로), KLPGA(서재영 사원)에서 재직 중인 1~3년 차 선배 3명이 참여해 인턴 경험과 현업 적응 과정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협회는 교육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설문을 통해 인턴들이 다루고 싶은 주제와 질문을 수집해 강사진과 공유하는 등 맞춤형 교육 운영에도 힘썼다.
![]() |
'2025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 교육 모습. /사진=한국프로스포츠협회 |
정해진 인턴사원(부산아이파크 마케팅팀)도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문제 해결 방법을 실습하며 배울 수 있었다"며 "다른 구단 인턴들과 교류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눌 수 있었던 점도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인턴들의 실무 감각을 키우고, 현장에서의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프로스포츠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실전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으로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