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YG도 성교육·인성교육 진행, 마냥 막 그렇진 않아"(재친구)[종합]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4.1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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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그룹 트레저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교육관에 대해 밝혔다.

17일 김재중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트레저 멤버 지훈, 하루토, 아사히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재중은 트레저 멤버들을 향해 "우리가 알고 있는 YG 체계와 다른 것 같다"고 질문을 던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지훈은 "마냥 막 그렇지 않다"며 미소를 지었고, 김재중은 "마냥 되게 힙하고 트렌디한 회사일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지훈은 "우리도 성교육, 인성교육, 독서토론 등을 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독서토론의 경우 타이트한 연습생 스케줄 속에서도 그 책을 읽어서 독후감을 써서 수업 때 모여서 얘기를 나눈다. 상대방의 가치관을 들으면서 얘기하는데 진짜 하나도 도움이 안 됐다"고 반전 경험담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김재중은 일본인 멤버 하루토, 아사히의 한국어 실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김재중이 "자주 쓰는 한국어가 있냐"고 묻자 하루토는 "'아니 근데 이제'라는 말을 자주 쓴다"고 답했다.

또한 하루토는 "(한국에서) 음식을 젓가락으로 음식을 받는 걸 보고 놀랐다. 일본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문화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재중은 "한국 사람들은 내 밥그릇은 내가 챙긴다는 마음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