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프리 선배' 전현무 디스 "홍어처럼 삭았다"[전현무계획]

정은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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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캡쳐
/사진='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캡쳐
'전현무계획2'에서 방송인 전현무 트라우마를 물리치고 '삭힌 홍어' 먹방에 도전했다.

18일 방송된 MBN,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26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맛고을' 광주에서, MBC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로 변신한 김대호와 '먹투어'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광주의 '100년 전통' 시장으로 향했다. 김대호는 "(이 음식은) 전국의 90%가 이곳에서 유통된다"며 이날의 도전 음식인 '홍어'를 소개했다.

메뉴 선정에 전현무는 "삭힌 홍어는 YTN에 있을 때 마지막으로 먹어봤다"라며 울상이 된 표정으로 20여 년이 넘은 보도국 취재기자 시절을 언급했다. 이에 김대호는 "그 정도면 몸 안에 있는 암모니아가 빠진 상태다. 다시 채워줘야 한다"라며 적극 권유했다.

/사진='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캡쳐
/사진='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캡쳐
결국 '삭힌 홍어'를 입에 넣은 전현무는 "왁!"이라며 비명을 지르고, 그의 반응에 곽튜브는 "이제 어른이 되셨다~"며 쾌재를 불렀다.


한편 전현무는 기대보다 괜찮은 '3단계 삭힌 홍어'의 맛에 "맛있네. 생각보다 안 세네. 나 옛날에 트라우마 생긴 건 뭐냐. 늙어서 입맛에 맞는거냐"며 "옛날처럼 못 먹고 싶다. 나쁘지 않다"라고 서러워했다.

이에 김대호는 "홍어 삭는 것처럼 형도 삭은 거야~"라고 '디스'해 현장을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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