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JTBC '아는 형님' |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 아들 시후의 근황이 전해졌다.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오프닝에서 민경훈은 '월클 입장"이라며 강호동을 소개하고 "호동이 장난 아니다. '폭싹 속았수다' 나온 거 모르냐"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폭싹 속았수다'에서 TV 속 천사 장사로 등장했고, 문소리가 "강호동 엄마는 아쉬울 것도 없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강호동은 인사를 전하며 "아이유 박보검 씨, 아형에서 종방연 하자"고 제안했다.
이후 성우 이선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도 배우로서 '폭싹 속았수다'에 나왔다며 "단역이지만 출연해서 영광이었다. 드라마 잘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기 캐릭터 뽀로로 성우로도 잘 알려진 이선은 과거 뽀로로 팬임을 밝혔던 강호동 아들 시후에게 영상 편지를 준비했고 이에 서장훈은 "미안한데 시후가 덩치가 나랑 호동이 중간 정도 된다. 발이 나랑 같다"라는 말을 했고 16세 시후 키가 188cm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선은 "뽀로로가 이렇게 유명한 월드스타가 된 건 다 시후 형이 어렸을 때 많이 예뻐해 줘서 그런 것"이라며 "요즘 골프치지? 뽀로로가 형을 영원히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
강호동 아들 강시후 /사진=MBN '스포츠뉴스' 방송 캡처 |
강호동 아들 시후는 과거 어린이 골프 선수로 깜짝 등장, 엠투웬티배 MBN 꿈나무골프대회 현장에서 남다른 실력을 뽐내며 "(드라이버가) 잘 맞으면 230~240m 나가요. 타이거 우즈 같은 선수가 되고 싶어요"라며 자신의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강호동은 2006년 9살 연하 아내와 결혼 후 3년 뒤인 2009년에 득남했다. 아내의 출산 당시, 강호동은 KBS 2TV '1박 2일' 촬영 중 전화로 들어, 감격적인 순간이 방송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