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만 유의미한 변화

채준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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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이 단기적으로 확실한 움직임을 보였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1% 상승했다. 서울은 0.23% 올라 수도권(0.14%) 시세 상승을 주도했다, 경기ㆍ인천 지역은 0.03% 수준에불과했다. 5대광역시(0.04%) 기타지방(0.01%) 등도 소폭 올랐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0.23%) 세종(0.13%) 대구(0.10%) 경북(0.09%) 등만 올랐고 하지만 서울을 빼면 상승이라고 1년 이상의 시간을 놓고 봤을 때 상승이라고 보기 어렵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5년 정도의 장기 추세로 보면 아직 바닥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시각이 더 강하다.

주간 하락폭은 전라남북도와 제주에서 두드러졌다. 전북(-0.11%) 전남(-0.05%) 광주(-0.05%) 제주(-0.05%) 등은 내렸다.

전세가격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봄 이사철이지만 임차수요가 제한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서울 -0.02%, 수도권 0.00%, 경기ㆍ인천 0.02%, 5대광역시 -0.01%, 기타지방 0.01% 등 주요 지역 모두가 강보합과 약보합 범위(-0.02~0.02%)에 위치했다.


한편 1분기 전국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1만2,358가구로 글로벌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1분기(5,682가구) 이후 16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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