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정경호, 고윤정에 질책..카메오 깜짝 등장 [언슬전][별별TV]

김정주 기자 / 입력 :
  • 글자크기조절
/사진=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방송화면
/사진=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방송화면
배우 정경호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깜짝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는 김준완(정경호 분)이 산전 협진을 위해 종료율제병원을 찾아 오이영(고윤정 분)에게 호통을 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완은 서정민(이봉련 분)의 자리에 앉아 오이영과 구도원(정준원 분)을 대면했다.

김준완은 "20주 며칠이라고?"라고 물었고, 오이영은 "20주 2일입니다"라고 답했다. 김준완은 "첫 번째 임신 때는?"이라고 속사포 질문을 이어갔고, 오이영은 "그땐 제가 여기 없어서 잘 모르겠다"라고 얼버무렸다.

김준완은 고개를 숙인 오이영에게 "그래서 모른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담당의사가 자기 환자 제대로 파악도 안 하고 나한테 설명하러 온 거냐"고 쏘아붙였다.


/사진=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방송화면
/사진=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방송화면
또 오이영이 자신의 질문에 우물쭈물하며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자 김준완은 "주치의가 환자 케이스를 이렇게 모르는데 어떻게 보호자한테 설명하고 동의서를 받느냐"고 질책했다.

그러던 중 서정민이 등장해 "야, 너는 왜 남의 병원에서 남의 전공의를 잡아"라고 핀잔을 줬다.

김준완은 "잡긴 뭘 잡느냐. 그냥 질문 몇 개만 한거다"라고 대꾸했고, "우리 애들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너희 CS나 잘 챙기라"는 서정민의 애정어린 질타에 "챙길 애들이 어디 있냐. 올해 전공의 3명 들어왔는데 한 명은 요 며칠 보이지도 않는다"라고 푸념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