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판정' 니엘, 결국 軍 면제됐다.."지난해 전시근로역 변경" [인터뷰①]

이승훈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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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L&D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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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니엘이 군 입대 이슈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니엘은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쉬(SHE)'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니엘은 본격적인 인터뷰 시작에 앞서 취재진들 앞에서 자신의 군 복무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니엘은 1994년생으로 입대를 해야하는 시기가 훨씬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입대 계획 혹은 면제 판정을 받았다는 등의 사실이 공개된 적 없기 때문.

"군대 문제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 이 부분을 먼저 이야기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니엘은 "나는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고 군 입대를 기다리고 있다가 장기 대기 후 지난해 전시근로역으로 변경됐다"라고 말했다.

어떠한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니엘은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현재는 군 복무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됐다.


/사진=EL&D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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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의 네 번째 미니앨범 '쉬'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쉬'는 그동안 니엘의 음악적 색채에서 조금은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담은 신보다. 한국적인 R&B 스타일에서 완전히 벗어난 '쉬'는 네오소울과 그루브 팝을 기반으로 한 감성적인 곡들로 구성됐다. 또한 니엘은 사랑에 대한 깊은 고민과 감정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벅차오르는 감정을 담아냈다.

동명의 타이틀곡 '쉬'는 절제된 듯하면서도 폭발적인 표현이 교차하는 멜로디가 애절한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트랙으로 한층 더 짙어진 니엘의 보컬과 잔잔한 밤을 가로지르는 감정의 흐름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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