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트라우마로 고민 끝 3시간 대수술, 장하다 내 딸"

김노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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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준희 SNS
/사진=김준희 SNS
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가 반려견 근황을 전했다.

김준희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준희가 모자를 착용한 채 앉아 있거나 눈물을 흘린 듯 휴지를 쥔 모습이 담겼다. 또한 반려견 모카의 밝은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준희 SNS
/사진=김준희 SNS
김준희는 이에 대해 "그동안 해야 했던 숙제를 완료한 어제"라며 "모깡이의 스케일링 디데이. 첫째 강아지 코코를 스케일링 하다 11살에 하늘나라로 보낸 기억과 트라우마로 몇 년을 고민하고 망설이다 모카가 치주염에 너무 아파하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정말 고심 끝에 큰 맘 먹고 스케일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취 전 검사부터 몰아치는 불안 증세 때문에 나는 울고 불고 불안해하는데 우리 모카 장장 3시간이라는 큰 수술을 잘 마치고 건강하게 마취도 잘 깨어나고 지금은 집에서 아주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치주염이 너무 심해서 이빨을 20개나 빼느라 엄청 오래 걸렸는데 14살 모카 할머니 너무 장하고 대견하게 혼자 잘 이겨냈다. 장하다, 내 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천국과 지옥을 오고 갔던 어제. 모깡아 엄마, 아빠랑 이제 행복만 하자. 고생했어, 내 새끼"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2020년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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