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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지난 11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파리 생제르망(PSG)과 경기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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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RB라이프치히전을 위해 경기장에 도착한 모습.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2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민재는 여름에 뮌헨을 떠날 수 있다. 이는 확실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앞서 뮌헨 소식에 밝은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도 SNS에 "뮌헨은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면 김민재를 매각할 것이다. 김민재 또한 이적에 관심이 있을 것"이라며 "이미 복수 구단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도 김민재의 상황을 주시 중"이라고 알렸다.
심지어 '풋메르카토'의 산티아우나 기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김민재의 대리인과 만났다. 김민재는 올여름 이적에 열려있다. 타 구단의 제안을 들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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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치고 인사하고 있는 김민재(왼쪽)와 해리 케인(오른쪽). /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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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를 하고 있는 김민재(오른쪽). /AFPBBNews=뉴스1 |
하지만 투혼의 끝은 맹비난이었다. 몸 상태가 온전치 못했던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 지도 아래 출전을 감행했다. 제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한 김민재는 연달아 실책을 범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김민재의 최근 부진을 꼬집으며 "김민재는 더는 뮌헨에서 판매 불가능한 선수가 아니다"라며 "뮌헨은 김민재의 대체자도 점찍었다. 그를 매각한 뒤 이적료를 확보해 수비수 영입에 더 큰 돈을 투자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와중에 김민재는 빅클럽들의 인기 매물로 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첼시와 뉴캐슬 모두 뮌헨 센터백 김민재를 노리고 있다"며 "두 구단을 포함한 복수 EPL 구단이 김민재 여름 이적을 문의했다. 세리에A 클럽들도 관심이 있다. 김민재는 EPL 이적에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매체도 "김민재는 올 시즌 대부분을 아킬레스건염으로 보냈다"면서도 "두 시즌 연속 큰 실수를 저질렀다. 뮌헨은 김민재 이적에 대한 적절한 제안을 들으면 그를 매각할 수 있다"고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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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르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김민재.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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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오른쪽)가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후반 9분 하파엘 게헤이루와 교체되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