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지소연, 쌍둥이 임신 후 병원 行 "입덧과 전쟁..살려줘"

김나연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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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소연 인스타그램
사진=지소연 인스타그램
방송인 지소연이 쌍둥이 임신 후 "입덧과 전쟁 중"이라고 밝혔다.

지소연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13주 차 브이로그를 올리고 "하루가 길다. 저는 면역력 저하와 컨디션 난조, 입덧과 전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첫째는 먹덧이라 23kg 쪘었는데 지금은 만삭 때처럼 속이 답답해서 많이 못 먹겠다"며 "하지만 열정 만렙인 저는 오늘도 홍길동처럼 출근. 눈 뜨고 감을 때까지 일만 하는데 영상이 다 못 담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에너지 풀 파워로 살아가는데 우리 첫째, 그리고 뱃속에 둘째, 셋째 잘 커 줘서 너무 감사하다. 어릴 땐 엄마 아빠가 바쁜 게 참 싫었는데 '다 너희 위해서야'라고 하시던 말씀이 내 입에서 나올 줄이야. 나 너희를 위해서다. 열심히 살겠다. 이 세상 모든 워킹맘 존경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소연은 "지금도 체함과 싸우는 중. 둘째 셋째라 그런가 조금만 먹어도 체한다. 오늘은 다 토함"이라고 고충을 밝히며 병원에 누워 있는 듯한 사진과 함께 "살려줘"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소연은 지난 2017년 송재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에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지난 2023년 1월 딸을 품에 안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 "또 한 번의 선물이 찾아왔다"면서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고, 쌍둥이 임신 중이라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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