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남자배우상 후보→여자배우상은 김고은vs김고은 [디렉터스컷 어워즈]

김미화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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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유아인 / 사진=스타뉴스
김고은 유아인 / 사진=스타뉴스


DGK(한국영화감독조합)가 주최하는 '제2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시상식의 부문별 후보가 공개됐다.

내달 20일 개최되는 '제2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 사이에 발표된 DGK 정·준회원 감독의 영화 및 드라마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지난 1998년, '젊은 영화 감독 모임 디렉터스컷'이 주최한 제1회 시상식을 2017년 DGK 주최 행사로, 격식 없이 유쾌하게 치르는 시상식의 전통을 이어 발전시켜 왔으며, 2022년부터는 시리즈 부문이 신설되었다. 한국 영화감독들의 투표를 통해 후보와 수상자를 선정하는 특색을 가진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감독상, 각본상, 신인감독상, 비전상(독립영화상)을 창작자에게 수여한다. 또한 기존의 영화상들과는 달리 주조연을 구별하지 않는 남녀배우상과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얼굴을 보여준 배우에게 주는 새로운 남녀배우상을 선정한다.

'제2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발표한 13개 부문의 후보들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후보다.

영화 부문 여자배우상은 배우 김고은이 '대도시의 사랑법'과 '파묘'로 2번 후보로 올랐다. '그녀에게' 김재화, '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아침바다 갈매기는'의 양희경과 경합한다.


남자배우상 후보는 '미키17'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올랐으며 '승부'의 유아인도 후보로 올랐다. 이어 '아침바다 갈매기는' 윤준상, '승부' 이병헌, '파묘' 최민식이 선정됐다.

영화 부문 감독상 후보에는 '승부' 김형주 감독, '핸섬가이즈' 남동협 감독', '미키17' 봉준호 감독 '하얼빈' 우민호 감독, '파묘' 장재현 감독 '보통의 가족' 허진호 감독이 올랐다.

이어 영화 부문과 시리즈 부문 후보는 아래와 같다.

/사진=디렉터스컷 어워즈 후보
/사진=디렉터스컷 어워즈 후보


/사진=디렉터스컷 어워즈 후보
/사진=디렉터스컷 어워즈 후보


한편 올해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5월 20일 오후 7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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