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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왼쪽)와 김현희 단장. /사진=제주 SK 제공 |
제주 구단은 22일 "팬 평점 투표와 코칭스태프의 의견을 종합해 선정하는 3월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뽑혔다"고 전했다.
이어 "남태희는 3월 4경기 모두 출전해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뛰어난 패스를 앞세운 공격 설계 능력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남태희는 "팀 성적이 최근 좋지 않아 힘든 상황이어서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을 받으면서 미안한 마음이었다"라며 "K리그 데뷔골과 함께 승리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남태희는 홈스타일링 브랜드 데코뷰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30만 포인트를 받았다.
남태희는 지난 20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1 9라운드(2-0승) 홈 경기에 앞서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 시상식에 참가했다.
마침 이날 후반 33분 K리그 데뷔골까지 터트리며 펄펄 날았다. 지난해 제주 유니폼을 입은 남태희는 이전까지 16경기를 뛰며 도움 5개 있었지만, 득점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