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역대급 미담 확산 "형편 어려운 학생들 상처될까.." [스타이슈]

김나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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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검은 수녀들'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 2025.01.21 /사진=김창현 chmt@
배우 송혜교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검은 수녀들'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 2025.01.21 /사진=김창현 chmt@
배우 송혜교의 미담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올 1월 웹예능 '요정재형' 송혜교 편 영상에 달린 '미담' 댓글이 퍼지며 뒤늦게 화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송)혜교 님 나만 알고 있기 아까운 미담 풉니다"라는 댓글을 썼다.

그는 "예전에 한 교수가 아파트 값 거품 요인에 연예인들 모델료가 크게 작용한다면서 당시 아파트 광고를 하고 있던 연예인들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다른 연예인들은 그냥 무시하고 넘어갔지만 유일하게 답변한 연예인이 송혜교였다. 그리고 (송혜교는) 아파트 (광고)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리고 한 20년 전쯤 송혜교가 광고 찍으면서 실제 형편 어려운 학생한테 장학금 같은 걸 전달하는 이벤트가 있었다. 원래는 그 장면까지 찍는 거였는데 송혜교가 그렇게 공개적으로 장학금 전달을 하는 게 한참 예민한 나이인 학생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는 일이라고 했다. 결국 송혜교가 비공개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마음의 깊이와 씀씀이가 어릴 때부터 남달랐다. 혜교 님 천사 아닌가요"라고 전했다.


이 댓글에 '요정재형' 측도 '좋아요'를 클릭했다.

네티즌들은 "너무 멋지다", "진짜얼굴도 마음도 다 천사다", "옛날부터 속 깊은 언니였네", "이런 내용은 알려져야 한다", "'갓벽'이란 말이 절로 나온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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