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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강우 SNS |
김강우는 22일 자신의 SNS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강우가 과거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하는 모습이 담겼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김강우의 가족 사진을 보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강우는 이에 대해 "막내 아들이 태어나던 해에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새로운 교황으로 선출되셨다"며 "유아 세례를 받는 갓난 아들의 세례명을 나와 아내는 조금의 고민도 없이 '프란치스코' 로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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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강우 SNS |
또한 "웃으면서 하시는 말씀을 알아 듣진 못했지만 이상하게 눈물이 나고 아이처럼 한참을 울었던 기억이 난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어제 하느님 곁으로 떠나셨지만 앞으로도 나와 우리 가정 안에 함께 하실 것이다"고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했다.
그러면서 "사랑합니다. 편히 쉬소서 교황님"이라고 덧붙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1일(현지시간) 88세로 선종했다. 안드레아 아르칸젤리 바티칸 보건위생국장은 교황이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지고 회복 불가능한 심부전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