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 작품의 걥니다..강유석 "모든 순간이 행복"

문완식 기자 / 입력 :
  • 글자크기조절
배우 강유석이 화보를 통해 남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강유석은 4월 23일 공개된 매거진 에스콰이어 5월호 화보에서 미니멀한 배경에서 착장의 변화만으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강유석이 선명하게 사라질 때'라는 제하에 진행된 이번 화보는 시청자들이 '쟤가 그 작품의 걔야?'하는 생소함을 느낄 때 가장 행복하다는 강유석의 연기관에 착안했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 이어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고 있는 강유석은 화보 인터뷰에서 최근 큰 화제를 모은 '폭싹 속았수다' 양은명에 대해 그는 "공감대를 일으키는 측면이 있는 인물이라 관심과 사랑을 많이 보내주신 것이 아닐까 한다"며 겸손함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스스로도 캐릭터를 빌드업할 때부터 자꾸만 공감대를 많이 발견하게 되는 인물이었다는 것. 그런가하면 "선배님들의 연기를 직접 보고 그 속에서 일원이 되는 경험만으로도 촬영장의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며 촬영 당시에 대한 소회도 꺼내 놓았다.


캐릭터를 위해 단기간에 급격한 감량을 단행한 박해준 배우의 모습에 무방비로 눈물이 쏟아졌던 경험을 이야기하는 대목에서는 마치 그 순간으로 돌아간 듯 절절한 감동과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인 시절 가졌던 절박함, '설득'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게 된 연기관, 새로 공개될 작품에서 맡은 역할들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이야기를 펼쳤다.

강유석은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신입 전공의 엄재일 역할로 출연 중이다. 얼마 전 종영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역시 여전히 세계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현재 촬영 중인 tvN '서초동'도 올해 공개 예정으로, 변호사로 분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기자 프로필
문완식 | munwansik@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