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절친', "子 사시 진단" 입 열었다.."안 좋은 상태 NO" 김기방 입장 [스타이슈][종합]

김나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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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희경, 김기방 각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희경, 김기방 각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조인성 절친으로 유명한 김기방이 아들의 눈 상태에 대해 직접 밝혔다.

김기방 아내인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김희경은 지난달 SNS에 "안과 시력검사 결과 수술해야 한대요"라며 아들 유하 군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진 안타까운 근황을 알렸었다. 그는 "유하가 예전부터 먼 곳을 볼 때 인상을 찌푸리고 보길래 안과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었다. 검사받기도 어려운 나이인데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싶어서 미루다 보니 6살. 나름 유명한 병원에 찾아갔다. 대충 검사 마치고 진료받는데 시력도 안 좋고 사시라고 하셨다. 양쪽 눈 다 빠진다고 하시더라. 대학병원 가서 수술해야 할 것 같다고 하시며 소견서 써주겠다고 왜 이제 왔냐는 식. 청천벽력 같은 소리였다. 눈이 불편한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였다니"라고 간헐성 외사시 진단을 받았다며 속상함을 토로한 바 있다.


이후 이달 21일 "대학병원 다녀온 후기 남긴다. 판단하시기를 결국엔 시력이 안 좋아서 눈이 오른쪽, 왼쪽 따로 빠지는 것 같다(사시 현상)고 우선 안경 써보고도 사시가 되는지 잘 살펴보라고 하셨다. 수술은 상황보자고요.. 그리고 한 달 뒤에 다시 와서 검사! 한 달 뒤엔 또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한숨 턱.... 놨다. 내 일처럼 진심 담아 걱정해 주신 분들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자 김기방은 23일 오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들의 안경을 쓴 사진과 함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유하 눈 소식 듣고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 너무 감사하다. 다행히 우리가 걱정했던 만큼 안 좋은 상태는 아니라고 한다"라며 안심시켰다.


이어 "자세한 내용은 아내가 전해 드릴 거다. 유하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기방은 지난 2017년 김희경과 결혼, 2020년 유하 군을 얻었다. 그는 톱스타 조인성,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엑소 디오) 등과 절친 사이. 이들과 함께 2023년 나영석 PD의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콩콩팥팥)'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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