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건축가♥' 서정희 "5월 재혼 아냐"..딸 서동주 결혼 준비에 집중

윤성열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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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정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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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 중인 방송인 서정희(63)가 5월 재혼설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았다.

서정희는 23일 스타뉴스에 "5월 결혼은 사실이 아니다"며 "주변에서 (결혼식) 날짜를 많이 묻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딸 결혼식 준비로 정신이 없다"며 "부모로서 딸 결혼식을 잘 치리는 게 우선"이라고 전했다.


서정희의 딸이자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인 서동주는 오는 6월 29일 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서정희는 방송인 고(故) 서세원과 1982년 결혼해 딸 서동주와 아들 서동천을 뒀다. 이후 2014년 고 서세원의 가정폭력 혐의로 인해 협의 이혼했고, 현재는 6세 연하의 건축가 김태현과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서정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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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연인으로서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방송에서 서정희는 "일단 봄으로 잡고 있다. 5월 꽃 피는 봄"이라며 결혼 계획을 언급한 바 있으나, 이는 구체적인 일정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그는 서울 이화동 낙산공원 인근에 건축 중인 '둘만의 아지트'를 공개하며 이곳에서 스몰 웨딩을 치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애초 해당 건축물은 올해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예정보다 시기가 미뤄지고 있다고. 서정희는 "완공되려면 멀었다. 가을은 돼야 한다"며 "다른 프로젝트 마감할 게 많아서 우리 것을 못하고 있다"고 웃었다. 이어 "결혼식은 하더라도 가족끼리 밥 먹고 사진 찍은 정도의 '스몰 웨딩'이 될 것"이라며 "이 나이에 무슨 결혼식인가"라며 재차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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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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