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기성용, 한 마디에 '박지성 불화설' 점화?[맨인유럽]

한해선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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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TUDIO 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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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X+U와 슛포러브가 공동 제작하는 후배 어시스트 프로젝트 '맨인유럽(Man in Europe) 2025'에서 '스완지 선배' 기성용이 '서포트 대상' 엄지성의 스완지 시티 AFC 이적에 한몫 했다고 고백한다.

23일, 24일 U+tv와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는 '맨인유럽'에서는 스완지 시티 AFC의 엄지성이 박지성&에브라 서포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엄지성을 위해 준비된 분식차+커피차의 등장에 스완지 시티의 코치 크리스는 "기성용이 있을 때는 이런 거 없었는데..."라며 한때 '스완지 영웅'으로 불리던 기성용을 소환했다.


영상통화로 연결된 기성용에게 에브라는 "선수들이 기성용보다 엄지성이 더 좋다고 한다. 너 있을 때는 이런 거 없었으니까"라며 모함(?)에 시동을 걸었다. '노 서포트'에 대해 기성용은 "그때는 지성이 형이 선수로 뛰고 있어서 안 온 거다"라며 화살을 박지성에게 돌렸다. 이에 에브라는 결국 "항상 박지성이 문제다. 너가 문제야"라며 절친을 구박하는 엔딩을 연출했다. 한편, 박지성은 "너 (엄)지성이 스완지 올 때 도움 좀 줬냐"라며 기강을 잡았다. 그러자 기성용은 "스완지 제가 보냈습니다"라며 어깨를 으쓱였다. 브로커 수수료(?)를 궁금해하는 박지성에게 기성용은 "수수료는...더 좋은 클럽으로 가면 밥이라도 한 끼 사주겠죠"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엄지성은 "제가 찾아뵙겠습니다"라며 수수료 지급(?)을 약속해 선배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의 '맨인유럽'에서는 2002년 월드컵에서 박지성의 활약을 보고 부모님께서 '지성'이라고 지어주셨다고 알려진 2002년생 엄지성의 이름에 담긴 진짜 진실, 그리고 박지성은 '박지선', 에브라는 '에보라'가 진짜 실명(?)이라는 '절친 듀오'의 놀라운 비밀도 공개된다. 성대한 서포트 후, 엄지성의 골을 터트리게 한 '해버지' 박지성의 조언 또한 23일(수), 24일(목) U+tv,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는 '맨인유럽2025'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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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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