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유재석→하하♥별 하객에 고마움 전했다.."예쁜 부부 될 것"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5.04.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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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일리 인스타그램

가수 에일리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하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3일 에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당시 사진을 올리며 유재석, 하하 별 부부, 린, 태진아, 이루, 김준현, 거미, 알리, 허각, 이무진, 인순이, KCM, 장성규, 손연재 등 수많은 하객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에일리와 최시훈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팀(정재형 김민수 이용주)이 맡고, 백지영과 이무진, 마이티 마우스가 축가를 맡았다.

에일리는 결혼 소감에 대해 "수많은 하객의 축하를 받으며 지난 4월 20일 결혼식을 올렸다. 축하해주러 오신 양가 가족분들과 많은 선배 동료 후배분들, 미국 친구들, 한국 친구들 정말 감사하다"라며 "그리고 함께하진 못했지만 멀리서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과 에일리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도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 의지하고 존중해주며 아낌없이 서로를 사랑하는 예쁜 부부가 될 수 있게 많이 응원해달라. 행복하게 살겠다. 지켜봐 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 2012년 데뷔해 'Heaven', '보여줄게',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지난달 20일에는 새 미니앨범 '메모어((Me)moir)'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최시훈은 배우 출신으로, 2021년 말 처음 공개된 넷플릭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