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쳐 |
23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25번지 출연진들의 최종 선택의 시간이 그려졌다.
지난 밤, 최종 선택을 앞두고 남성 출연자들의 데이트 선택이 이어졌다. 영식은 단 한 번의 흔들림 없이 미경을 선택하며 변함없는 진심을 전했다. 이에 미경도 마음을 열었고, 영식은 "왔노라, 보았노라, 이뤘노라"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최종 선택 당일, 미경은 영식에게 직접 만든 꽃다발을 건네며 확신을 표현했다. 영식 역시 사격 데이트 때 받은 표적지에 그림을 그려 마음을 전했지만, 미경은 "살짝 실망했다. 미리 준비했어야지"라고 말해 영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 |
/사진='나는솔로' 방송화면 캡쳐 |
반면, 삼각관계로 얽혀 있던 영철, 현숙, 영숙은 모두 선택을 포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옥순은 영호와 광수에게 동시에 선택을 받았다. 광수는 "태어날 때부터 예뻤는데 왜 이제 왔니?"라고 말해 옥순을 미소 짓게 만들었지만, 옥순은 끝내 선택하지 않았다. 그는 "100% 확신 있는 선택을 하기 위해 현실에서 옥순으로서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선택을 보류했다.
![]() |
/사진='나는솔로' 방송화면 캡쳐 |
이에 광수는 "계속 2대1 카페 가서 데이트하죠"라고 '솔로나라' 세계관을 현실로 이어가자고 제안했고, "흥미로운 방식인 것 같다. 주말마다 시간이 되니까 주말마다 노력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호 역시 "꼭 결혼할 수 있게 노력해보겠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