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 파이터 우승' 최호종, 5월 24일 첫 단독 공연 'NOWHERE'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5.04.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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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계의 독보적인 아이콘 최호종의 첫 단독 공연 티켓 오픈이 임박했다.

'K-무용'이라는 장르를 확장하고 있는 최호종이 오는 5월 단독 공연 '나우히어(NOWHERE)'로 관객들을 만나는 가운데, 24일 오후 7시 티켓 오픈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호종의 이번 단독 공연은 '2025 최호종 퍼스트 무브노트 '나우히어'(2025 CHOIHOJONG 1ST MOVENOTE 'NOWHERE')'라는 이름으로 5월 24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오후 3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약 100분간 관객들을 어디에도 없던 새로운 무용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24일 오후 7시부터 NOL 티켓(인터파크 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1인 4매로 구매가 제한되며, 무용 관련자는 증빙서류 지참 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티켓 예매처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호종은 지난해 Mnet '스테이지 파이터' 최종 우승 이후 진행된 '스테이지 파이터' 전국투어 갈라쇼의 인천, 서울 공연을 각각 3분, 5분 만에 전석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에 이번 단독 공연 역시 일찍이 치열한 티켓 경쟁이 예고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용수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최호종의 단독 공연은 순수예술과 대중을 잇는 첫 프로젝트로, '움직임(MOVE)'과 '기록(NOTE)'을 결합한 '무브노트(MOVENOTE)'라는 독자적인 개념을 통해 새로운 무용 공연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공연 타이틀인 '나우히어'는 'NO WHERE(어디에도 없는)'과 'NOW HERE(지금 존재하는)'의 중의적 표현으로, 지금까지 어디에도 없던 새로운 접점이 비로소 존재할 최호종의 단독 공연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K-무용의 대중화를 이끌어가는 최호종인 만큼 단독 공연 소식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