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지구별 도착" 포항 한찬희 아빠 됐다! 젖병 세리머니→'득남'... 팬들도 폭풍 축하

이원희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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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남한 포항스틸러스 한찬희. /사진=포항스틸러스 SNS
득남한 포항스틸러스 한찬희. /사진=포항스틸러스 SNS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의 미드필더 한찬희(28)가 아빠가 됐다. 첫째 아들이 태어났다.

포항 구단은 23일 구단 SNS를 통해 "한찬희 주니어 탄생"이라면서 "지난 22일 오후 한찬희 선수가 건강한 아들을 맞이했다. 일생의 뜻깊은 순간을 맞이한 한찬희에게 축하를 보낸다. 아빠처럼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길"이라고 전했다.


한찬희도 같은 날 자신의 SNS에 첫째 아들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와 함께 "4월 22일, 조이 건강하게 지구별 도착"이라고 적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포항 구단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한찬희가 아들을 낳고 나서 실감이 확 난다고 하더라. 한찬희를 우연히 만났는데 표정이 상당히 좋아 보였다"고 웃었다.

앞서 한찬희는 지난 해 10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에서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통해 기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한찬희는 공을 상의 안에 집어넣고 엄지를 입에 무는 '젖병 세리머니'를 펼쳤다. 또 그는 "뜻깊은 골, 뜻깊은 세리머니. 조이야 건강하게 잘 자라서 내년에 만나자"고 기대했다.


한찬희의 득남 소식에 축구팬들도 "너무너무 축하한다", "멋진 아빠", "분유버프 기대한다"고 댓글을 달며 폭풍 축하를 보냈다.

한편 한찬희는 지난 해 6월 포항에 합류했다. 올 시즌 리그 5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찬희. /사진=포항스틸러스 SNS
한찬희. /사진=포항스틸러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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