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좌' 거절한 국화, 14기 경수와 핑크빛 "섹시해"[나솔사계][★밤TV]

김노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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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방송화면
/사진=SBS Plus 방송화면
'나솔사계' 14기 경수와 국화가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

24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4기 경수와 국화가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4기 경수는 국화에게 "남자친구 생기면 하고 싶은 일이나 로망 있었냐"고 물었고, 국화는 "운동이나 헬스"라고 답했다.

14기 경수는 "나는 여자친구와 해외여행을 가보고 싶다. 공항 가는 것 자체로 설렐 것 같다"고 로망을 전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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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서로 여러 질문을 하거나 답하며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다. 국화가 "결혼은 꼭 예측 가능한 사람과 하고 싶다"고 하자 14기 경수는 "공간의 투명함, 물질의 투명함 이 두 가지는 꼭 생각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국화의 말에 동의했다.


14기 경수가 "연애를 하면 남자친구 비중이 어느 정도 되냐"고 묻자 국화는 "비중이 큰 편이다. 남자친구를 많이 생각한다. 무엇을 위해 이렇게 달리고 열심히 사는가에 대해 답이 되어줄 사람이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가족'이 중요한 것 같다"고 답했다.

국화의 답을 들은 14기 경수는 "나도 다 좋은 거 하고 있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며 국화의 말을 이해했다.

밥을 먹던 중 국화는 14기 경수를 향해 "왼손잡이더라. 나는 (왼손잡이가) 섹시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렇다"고 플러팅을 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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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14기 경수 역시 "나도 제작진한테 너에 대해서 예쁘고 섹시하다고 했다"고 화답했다.

앞서 국화는 줄곧 10기 영식과 러브 라인을 그리던 상황. 하지만 10기 영식이 계속해서 어떤 '답'을 요구하자 국화는 그를 거절했다.

이에 대해 국화는 14기 경수에게 "10기 영식과는 깔끔하게 정리했다. 문제를 해결할 때 해결하는 방식이 나랑 다르더라"고 설명했다.

이후로도 이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14기 경수를 국화를 향해 "성격이 나랑 비슷한 것 같다. 얘기를 할수록 매력이 있다고 느껴진다. 내면적인 모습이 너무 좋다"고 직접적으로 호감을 드러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사진=SBS Plus 방송화면
국화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10기 영식과 했던) 데이트와는 질문이 달랐다. (14기 경수가) 관계의 깊이를 어느 정도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14기 경수와 데이트에 대한 만족감을 내비쳤다.

이어 "그런 부분에서 굉장히 미래지향적이고 가치관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알수록 다정한 사람일 것 같다"고 14기 경수에 대한 호감을 전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차를 타고 다시 숙소로 향했다. 차안에서 국화는 동백과 또 한번 데이트에 나서야 하는 14기 경수를 향해 "데이트 적당히 하고 들어와"라고 쐐기를 박아 MC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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