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역대급 말실수 어쩌나.."아드님이세요?" 수습 불가 [놀면 뭐하니]

윤성열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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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에서 방송인 유재석이 역대급 말실수를 저지른다.

25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이주원·왕종석·안지선·방성수, 작가 노민선) 측에 따르면 오는 26일 방송에서는 '착한 일 주식회사'의 본격 효도 대행이 펼쳐지는 가운데, 문방구 재고를 판매하러 나선 유미담(유재석) 부장이 시민에게 말실수를 하는 일이 벌어진다.


거리를 배회하던 유 부장은 남녀 커플 시민과 마주한다. 유 부장은 반갑게 "아드님이세요?"라고 묻는데, 이들은 "남자친구예요"라고 답하며 황당한 웃음을 터뜨린다. 이에 당황한 유 부장은 "아이고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하고, 말까지 더듬으며 해명을 하기 시작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공개된 사진 속 유 부장은 바닥에서 굴욕적인 응징을 당하고 있다. 고개를 들지 못하는 유 부장의 모습이 수습 불가 말실수의 여파를 짐작하게 한다.

유 부장은 이를 만회하고자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노력한다. 멘탈이 탈탈 털린 채 아무말 대잔치를 벌이는 유 부장. 그 모습을 처음 본 임우일은 "부장님 퇴근하셔야 할 것 같다"고 조기 퇴근을 종용한다. 깊은 탄식을 터뜨린 유 부장의 말실수 수습 현장에 궁금증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유 부장의 오해를 부른 커플은 말실수를 유머로 받는 센스로 웃음을 안긴다. 그 와중에도 민망함을 무릅쓰고 재고 판매를 위해 노력하는 유 부장의 고군분투도 펼쳐질 전망이다.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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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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