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노상현·박유림, '재회' MV 출연..서툰 어린 날 멋지게 연기"

서대문=최혜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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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진아/사진=어나더 제공
가수 권진아/사진=어나더 제공
가수 권진아가 신곡 '재회' 뮤직비디오에서 열연을 펼쳐준 배우들을 언급했다.

25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권진아의 정규 3집 '더 드리미스트'(The Dreamest) 발매 기념 음감회가 진행됐다.


최상급의 형태로 명명된 앨범 제목 '더 드리미스트'는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꿈을 꾸며, 결국 최고의 꿈을 이뤄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재회'와 '놓아줘'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이날 권진아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재회'에 대해 "헤어진 연인이 다시 만난 상황을 그린 노래다. 다시 만나고 싶다는 얘기를 할 수도 있지만, 어린 날에 잘 몰랐고, 실수했고, 그래서 또 전부를 줄 수 있었단 이야기를 담았다. 그때의 너와 나를 잘 간직하고, 우린 각자 길을 잘 걸어가자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재회' 뮤직비디오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노상현, 박유림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권진아는 "연인이 많이 재회하는 곳이 어딜까 생각하니 결혼식이더라. 그래서 결혼식에서 뮤직비디오가 시작된다. 지금 결혼하는 연령을 보면 30대 중반~40대로 다양하지 않냐. 그래서 그들의 15년 전 이야기를 담았다. 그때 의상을 찾아보니 되게 옛날 같았다. 어린 날의 서툰 나, 너, 우리를 노상현과 박유림이 멋지게 연기해 주셨다. 뮤직비디오를 함께 보니 노래가 더 좋게 들렸다"고 밝혔다.

한편 '더 드리미스트'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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