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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
24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에는 '매출 100억대 CEO 엄마를 둔 자녀들이 명문 대학교에 가는 과정 (포트폴리오 준비, 사교육과 공교육)'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백지영이 딸 학교 학부모들과 만나 아이들의 진로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백지영은 "미국이라기보다는 좋은 대학교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다. 근데 나는 내가 능력이 있는 한 하임이를 조금 더 넓은 세상으로 내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보내고 싶던 영국에 누구나 다 아는 좋은 학교의 보딩스쿨이 일본에 생겼다. 길을 좀 잡아주는 느낌이고, 다국적 애들이 다 모여서 누구 하나가 타인이 아니더라. 내가 가장 좋은 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더라. 중학교 말이나 아니면 고등학교에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교육관에 대해 "옛날에 예습 복습의 중요성을 많이 배웠다. 예습은 오늘 거를 복습해서 공부하고, 다음 시간에 배울 걸 한 번 정도 훑어보는 거였다. 근데 지금은 선행이라는 걸 한다"며 "난 이 나라에서 정한 교육의 커리큘럼의 순서가 아이의 뇌 발달에 맞는 단계라고 본다. 난 그런 생각은 옛날부터 했고, 난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학교 보내는 엄마들 중에서 우리보다 덜 시키는 엄마들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백지영은 딸을 국제학교에 보내는 중이라며 "사실 사립 떨어져서 왔다. 좋은 교육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사립학교를 보내고 싶었는데 사립 교육이 정말 좋은지에 대한 확신은 없었다. 근데 싹 다 떨어지고 나니까 멘붕이 와서 '국제 학교를 보낼까?'하고 알아봤는데 우리 집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학교가 있더라. 근데 또 기독교 학교더라. 여러 군데 가봤는데 밥이 맛있다는 피드백이 많았다. 또 난 마이크로가 좋았다. 아이들이 많지 않고 소규모로 관리한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한 반에 12명이고, 하임이가 너무 행복해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