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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집대성' 방송화면 |
25일 유튜브 '집대성'에서는 '동갑내기 예능돌 만나서 신난 대성이 | 예능 차력 쇼'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대성은 팬들의 질문을 모아 답변하는 '무엇이든 물어봐' 코너에서 적응하기 힘든 음악방송 문화가 무엇인지 물었다.
양요섭은 "엔딩 요정이 정말 힘들다"라고 토로했고, 이기광 역시 "너무 민망하다"고 하소연했다.
양요섭은 "예전에는 무대가 끝나면 팀을 보여줬는데 어느 순간부터 제작진이 와서 '오늘은 주둔 씨랑 요섭 씨가 엔딩요정이예요'라고 알려준다. 녹화하러 갈 때 안 걸리기만 바라면서 간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윤두준은 "저희는 엔딩 요정을 미루진 않는다"며 "벌칙 당첨 느낌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근 달라진 음악방송 문화로 리허설 당시 제작진이 카메라 번호를 미리 알려준다는 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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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집대성' 방송화면 |
이에 대성은 "마지막 음악방송이 8년 전이라 모른다"라며 "예전에는 알아서 외워야 했는데 좋아졌다"라고 놀라워했다.
한편 윤두준은 높은 텐션과 잔망미로 긴장을 풀어준 대성에게 "저희한테는 대성 씨가 선배여서 어렵다"며 "근데 이렇게 예능 차력 쇼를 해주시니까 마음이 너무 편안하다"라고 고마워했다.
이에 제작진은 "두 분이 말을 놓기로 했었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윤두준은 "군대에서 그랬을 거다"라고 회상했다.
대성은 "편하게 해. 괜찮아"라고 답하며 어색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