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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활체육대축전 야구대회 한일 교류전.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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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활체육대축전 야구대회 사진.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의 대표팀이 참가해 생활체육 야구 최강 팀을 가린다. 참가 선수 연령에 따라 경식부(40세 미만, 1986년 포함 이후 출생)와 연식부(40세 이상, 1985년 포함 이전 출생)로 나뉘어 각각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식부에는 지난해 우승팀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서울, 부산, 광주, 인천, 경기, 충남, 전남, 경남, 제주, 세종 등 총 11개 팀이 출전한다. 연식부는 서울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 대표팀과 함께, 한일생활체육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한 일본 에히메현 대표팀까지 더해 총 16개 팀이 출전 예정이다.
특히 연식부 경기와 연계돼 열리는 '2025 한·일 생활체육교류 연식야구대회'는 한·일 양국 간 생활체육 야구 교류를 강화하는 상징적인 행사다.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야구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속 가능한 교류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일본팀은 26일 오전 10시, 전남 순천 팔마야구장에서 열리는 공식 개회식 행사 진행 후 전라남도 대표팀과의 첫 경기를 통해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야구대회는 생활체육 야구를 통해 각 지역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화합을 이루며 동호인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야구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참가 동호인들의 기량이 향상되면서 생활체육 야구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양해영 회장은 "생활체육 야구인들의 열정과 우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야구대회'가 개최돼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각 시·도 대표팀과 일본 에히메현에서 참가한 선수단에도 깊은 환영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야구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한·일 간 스포츠 교류 역시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 관련 세부 일정과 경기결과 등 자세한 소식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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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활체육대축전 야구대회 사진.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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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활체육대축전 야구대회 기념사진.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