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김사랑, 교복 입고 양갈래까지..'아줌마' 소리에 "지대 안습" [SNL]

최혜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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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사진=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7
김사랑/사진=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7
배우 김사랑(47)이 '아줌마' 소리를 들었다.

2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SNL'에는 김사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의 방송 출연은 지난 2021년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복수해라'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김사랑은 '젊음의 묘약 서브스턴스' 코너에서 유쾌한 연기를 펼쳤다.

정이랑은 운동 센터에서 강사로 일했으나 사정상 해고됐다. 이후 그는 젊음의 묘약을 먹고 김사랑의 얼굴로 변했다.

김사랑은 정이랑이 해고됐던 운동 센터를 찾아갔다. 그의 미모에 감탄한 남성 회원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에 김사랑은 '예쁘니까 좋아죽네, X발'이라고 생각했다.


그곳의 사장 김민교는 김사랑을 취직시키려 했다. 그러자 '개X끼,힘들다고 지X하더니, 뭐?'라는 김사랑의 속마음이 전해졌다.

김사랑/사진=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7
김사랑/사진=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7
젊음의 묘약의 효과는 24시간 동안만 유지됐다. 김사랑은 예뻐진 얼굴로 원나잇까지 도전하려 했으나 곧 약효가 끝났다. 이에 정이랑은 다시 묘약을 투약했다.

그러자 고등학생이 된 김사랑이 등장했다. 교복까지 입은 그는 한 한교로 전학을 갔다.

김사랑은 학교에서 인기 많은 남학생인 이진혁의 관심도 받았다. 그러자 지예은이 김사랑을 시기 질투하며 막말을 쏟아냈다.

이에 김사랑이 "학생이 그런 말 해도 되냐"며 훈수를 두자 지예은은 "완전 아줌마 같은 거 킹리적 갓심"이라고 받아쳤다.

MZ세대 언어를 들은 김사랑은 과거 유행어로 응수했다. 그는 "오나전 지대 안습 뷁 같은 것들. 너희가 나의 미모를 질투하는 거 같은데. 좌절 금지"라며 몸으로 OTL 모양을 만들어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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