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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GC인삼공사 |
정관장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간 세대별 5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5060(50~60대) 세대가 가장 큰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5월 5060 세대의 매출 비중은 64%로 2020년 5월 대비 15% 증가했다.
가정의 달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이 있어 젊은 세대의 매출 비중이 높았었다. 2020년 5월 2040과 5060의 매출 비중은 유사했으나, 2024년 5월 5060 세대가 64%를 기록하며 5년 사이 크게 증가했다.
5060 세대가 구매하는 주요 제품은 '에브리타임'과 '천녹', '다보록' 그리고 '홍이장군'이다. '에브리타임'은 자녀 선물로, '천녹'과 '다보록'은 부모님 선물로, '홍이장군'은 손주를 위해 구매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5060 세대의 가정의 달 구매 증가는 5060 연령대가 부모와 자녀의 역할을 모두 수행한 결과로 보여지고 있다. 기대수명이 높아지고 동시에 초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부모와 자녀를 돌보는 기간이 늘어난 상황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된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가정의 달 선물을 주고 받는 세대가 확장됨에 따라 건기식 수요도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